강아지겨울나기2

강아지 겨울나기 준비2

강아지 겨울나기 준비해보자!
이번에는 내츄럴발란스에서 제공하는 강아지 상식 강아지 겨울나기를 알려드립니다.

매번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해요.
이 좋은 날씨를 누려보자 싶다가도
금방 공기가 차가워지고 추위가 성큼-
아마 추운 계절이 길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 반려동물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
계절 옷을 바꾸는 것처럼
강아지 겨울나기도 함께 준비해봐요!

개도 추위를 타나요?
사람과 달리 온몸에 털이 나 있는 동물이다 보니추운 것을 잘 견딜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반려견들도 오래전 야생에서 살 때에 비해
추운 것을 견디는 능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물론 사람보다는 비교적 덜 타는 편이고
털 길이나 견종에 따라서 체감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추위에 대비하는 것은 필요하답니다.

건조한 실내의 습도 유지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반려동물도
쾌적한 공기나 습도 유지가 건강에 영향을 미쳐요.
겨울에는 실내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호흡기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답니다.
젖은 빨래나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써 주세요 

털이 짧은 아이는 옷을 입혀줘도 OK
원래 단모종이거나 혹은 털이 많이 날려서
짧게 미용을 한 아이라면 
추위가 더욱 견디기 힘들 수 있어요.
이런 아이들의 경우 특히 산책을 나갈 때
보온이 될 만한 따뜻한 옷을 입혀주는 것도 좋아요. 옷을 고를 때는 패션도 좋지만
움직임, 활동성이 편한지 꼭 체크해주셔야겠죠? :)

겨울에도 운동이 필요해요
강아지 겨울나기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추위를 이기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는 것이겠지만 춥다고 해서 집에만 웅크리고 있는 것은 금물!
실내에서라도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너무 춥지 않은 날씨를 골라
산책도 꾸준히 시켜주시는 게 좋아요.
제대로 활동하지 않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일 뿐 아니라 
쉽게 살이 쪄서 비만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답니다.
겨울에 살이 찌는 건 사람도 마찬가지죠..^_ㅠ​

실내 활동도 OK

아무래도 매일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렵다 보니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아요.
장난감 물어오기, 앉아, 엎드려 등 
간단한 훈련 등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운동 효과뿐 아니라 서로의 교감, 친근감도
더욱 깊어지게 해줄 거예요 :-)​


눈은 먹지 않게 해주세요

눈이 오는 날 뛰어노는 반려동물의 모습은
왠지 마음까지 힐링되는 순수한 모습이죠 :-)
하지만 눈 내린 날 산책하면서
눈을 먹으려고 한다면 제지해주시는 게 좋아요.
물론 눈을 먹는 게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눈을 녹이기 위해서 뿌린 염화칼륨이 
자칫 섞여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밟고 산책한 후에도 꼭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우리 아이가 노령견이라면

노령견이라면 ​강아지 겨울나기에
한층 더 신경써 주시는 것이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더욱 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되고
특히 관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그런 아이들은 차가운 곳에서 잠을 자는 것도
매우 불편하고 힘들기 때문에
더욱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계절 때문이 아니라도 관절이 바로 바닥에 닿지 않게 포근한 잠자리를 만드는 것이 노령견에게 좋아요.​


강아지 겨울나기의 몇 가지를 살펴봤는데요 :)
계절이 깊어질수록 아무래도 찬 공기 때문에
움츠러들고 환기에도 게을러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수록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써야 할 듯해요! 
특히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은 찬바람에 노출되어 있어서
보온 시설이나 담요, 이불 등이 필요한 곳이 많아요.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도
한 번쯤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도 동물도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


[출처] 강아지 겨울나기 준비해보자!|작성자 내추럴발란스